아스파탐 부작용 및 안전성

아스파탐은 2종류 이상의 물질을 인공적으로 결합시켜 만든 인공 감미료 중 하나입니다. 1960년대에 미국에서 개발된 이후 설탕 대신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만, 안전성에 대해 줄곧 의문이 제기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은 설탕의 약 200배에 가까운 단맛을 가진 인공 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은 아스파르트산과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과 메틸알코올을 결합시켜 만든 합성 감미료이기도 합니다.

아스파르트산은 아스파라거스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입니다. 주로 페닐알라닌과 메틸알코올에 관해 유해성이 있지 않을까 우려가 나옵니다만, 두가지 모두 아스파탐을 포함한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를 끼칠 염려는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자일리톨이 함유된 껌은, 이 아스파탐이 포함된 것이 많습니다.

아스파탐을 포함한 식품

아스파탐을 포함한 음식은 우리 주변에 많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 대신 제로 칼로리 또는 낮은 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그 중에는 아스파탐을 포함한 것이 몇 몇 존재합니다.

아스파탐은 다른 특정 물질과 함께 사용하여 단맛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입에 넣는다 하더라도 실제로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직접 느낄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최근 다양하게 시판되고 있는 청량음료수들 가운데에는 칼로리를 억제하면서도 단맛을 내는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음료에 사용하는 인공 감미료 중 하나가 바로 아스파탐이라고 하면 아마 이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커피 음료나 홍차에 사용하는 설탕으로 이 아스파탐을 포함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다고 느끼는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만, 아스파탐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식생활에 깊숙히 침투해 온 물질입니다.

안전성 및 부작용 정보

사실 아스파탐의 섭취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도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최대한 섭취를 보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페닐케톤뇨증은 선천성 질환으로 수만명 가운데 한 명 꼴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아스파르탐은 인간의 체내에서 대사될 때 아스파르트산, 페닐알라닌, 메탄올의 3가지 물질로 분해되지만, 그 중 페닐알라닌이라는 물질은 페닐케톤뇨증 환자의 체내에서는 분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체내에 그대로 축적되어 버리게 되며,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뇌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페닐알라닌은 사실 필수 아미노산에 해당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오히려 반드시 섭취를 해야 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은 특별히 아스파탐의 안전성 및 부작용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